엔슬림

11월26일 수술... 오늘이 16일째...전날부터 걱정반 기대반으로 잠 한숨 못자고 아침일찍 병원으로 출발후  도착!
떨리는 가슴 추스려가며 사진찍고 원장쌤 뵙고 수술실로 고고...
수술실 언니 빠른 손놀림 3초만에
내 머리 똥머리 대박 잘하심 ㅋ‎ㅋㅋ 얼굴부터 따뜻한 소독약 도포해 주시고 수술대 위에 누워 스르륵 잠 들었는데 끝났다고 깨우셨다
마취덕인지 뭔지 몰라도 집에 오기까지는 큰 통증이 없었는데 밤부터 통증이 몰려온다.
다음날 아침부터 3~4일은 혼자 일어나는것도 눕는것도 힘들다
피멍이 꼬리뼈까지 내려와있고
붓기도 음부까지... 헐!
그래도 내 팔뚝이 예전에 비해 얇아진게 어딘가!!
한달 두달 후 면 더 얇아진다고 하셨다 야~호 우~~훗!!
참참,, 엔슬림병원 원장쌤 실장님들 관리실분들 간호사분들 대박 짱짱 친절하심요^^